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6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는 13개 교육지원청의 자유학년 진로캠프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 직업군에 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자유학년 진로캠프는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진로페스티벌 상상꿈터’를 시작으로 도내 교육지원청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열린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해당 캠프에서 드론과 로봇,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프린팅 등과 관련된 직업군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한 자료를 배부해 대입 개편안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진로진학 지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자유학년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하게 할 것”이라며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각 지역 단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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