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서지구 학교명 선정과 관련, 해당 지구 입주 예정자들이 교명으로 ‘단재초등학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서지구 입주자 대표 외 3명은 6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 교명에 대한 동의서가 담긴 서명부를 민원실에 제출했다.

입주자 대표 임수빈 씨는 “학교 이름으로 지역 특성이 담긴 방서도 좋지만 아이들이 삶과 배움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단채초등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1000여 명의 동의가 담긴 서명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청주 방서지구에는 내년 3월 유치원 5학급 포함 42학급 규모의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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