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018 신규 점퍼 2종<사진>을 출시, 오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규 출시된 점퍼는 ‘Again 1999 ; 찬란했던 그 시절의 위대한 발자취를 이어가자’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신규 점퍼에는 한화의 전통적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를 로고와 소매 등에 적용해 구단 정체성을 부여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과거 영광의 시절을 재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우측 팔 부분에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Break the Frame’패치를 부착했다. 이 패치는 단추형태로 제작, 매해 교체가 가능하다.

기능성 역시 강화했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어센틱 제품의 경우 경량화 된 방수, 방풍 소재를 적용, 활동성과 기능성을 높였다. 여기에 경량 패딩조끼 형태인 내피를 탈부착 가능하도록 제작, 바람막이와 조끼, 점퍼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가능하게 했다.

선수들은 다크그레이 컬러 제품을 착용할 계획이며, 판매는 다크그레이와 오렌지 컬러 제품 2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점퍼는 오는 21일부터 한화 온·오프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내피는 별도 판매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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