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재단인 제천의 명락복지재단이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이 재단은 6일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재단 광장에서 홀몸노인들을 위한 ‘The 섬김, The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바자 물품·먹거리 판매,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고고장 등을 운영해 홀몸노인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명락복지재단은 2003년 11월 7일 사회복지법인을 설립, 15년째 위기 노인 지원, 노인 여가 활동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폭력 예방과 여성 권익 증진,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소외 계층도 틈틈이 챙긴다.

이동성 이사장(명락교회 당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인 후원금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