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건양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원묵 총장은 "건양대가 개교 이래 26년간 만들어온 교육 시스템과 인적 자산, 그리고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 등 교육 성과는 국내 대학사에서 유래없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중부권 명문사학에서 장차 국내 20위권의 전국적인 일류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총장은 “재단과 대학본부가 함께 대학 체질개선과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안에 대내외 환경변화와 정부의 교육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특히, "건양대는 전국에서 가장 재정 건정성이 튼튼한 대학 중 하나이며 대학병원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장점인 특성화 교육 및 창의융합 교육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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