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는 18.5% 차지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345명 중 149명(43.2%)이 주택 화재로 발생했다.
현재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연휴기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귀성객의 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에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