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부문 포상 단체부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혁신대전은 매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연구기관, 기술인력 등의 분야에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대전공업고가 수상한 단체부문상은 정부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한 학교에 수여되는 상이다. 대전공업고는 ‘대전공고만 졸업해도 먹고살 수 있다’는 학교장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맞춤형 인재육성과 도전형 인재육성이라는 진로 로드맵도 설정해 매년 65% 이상의 취업률 유지하며 공무원 12명 합격, 호주 인턴십 35명 파견 등의 각종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학교에 선정, 유관 사업들을 심화·운영해 왔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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