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현미경은 살아있는 동물 내부(in-vivo) 세포나 특정 물질의 움직임을 고해상도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장비다. 시험관 내(in-vitro)와 생체 외(ex-vivo) 실험 등보다 오류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생체현미경은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으로 불가능했던 작업을 해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양한 장기 내부에서 움직이는 세포를 하나하나 구별해 영상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