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보은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는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인조A·B구장,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40개팀 5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예선리그,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18 제1차 결초보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도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에서 펼쳐지며 36개팀 4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 대한야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야간경기까지 예정되어 있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원한 주말 저녁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충청북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9개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5회 백제인 농구대회가 펼쳐서 주말동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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