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에서 오는 8일 제3회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해바라기 축제는 지난 2016년 마을가꾸기와 연계해 주민들이 정성으로 해바라기를 심은 것을 계기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주민들의 의지로 시작한 마을단위 축제다.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채운면의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지고, 식후행사로 지난달 30일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발표했던 주민들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연극과 합창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주민들이 어떻게 한 마음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었는지 한 눈에 짐작할 수 있는 감동적인 연출로 펼쳐질 예정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