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한발 앞서가는 재난안전대책으로 안전 청양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밸브,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하는 '재난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재난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계층의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8월 '청양군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세대, 65세 이상 노인세대를 포함하고, 군내 7572여 가구가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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