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와 손을 잡고 저소득 일자리제공을 위한 주거형 카셰어링 세차 사업을 실시한다.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은 이달부터 세종시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가 차량 50대를 세아연 소속 10개 이상의 아파트단지에 배치,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인 '반짝반짝 세차 사업단'을 통해 공유차량에 대한 세차 서비스에 참여,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을 지원한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사업추진을 위해 4일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와 ㈜오토매니지먼트렌터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출장세차 협력 업체 지정 △주거형 카셰어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고객의 편의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숙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장은 "세종시 주거형 카셰어링 사업 확대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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