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제공
김춘실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4일 발전기금 10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사진〉. 김 교수는 정년퇴임하며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연구에도 힘써왔지만, 무엇보다도 강단에 서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정년퇴임을 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다 지난 달 31일자로 정년퇴임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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