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3~14일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유성구 대덕대로 소재)에서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 대전시교육청, 한국고용정보원,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상상나비-꿈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나, 배움, 직업, 세상, 축제라는 5가지 상상테마로 총 100개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와 런닝맨 콘셉트의 '나비런', 미래직업 경향 탐색 프로그램 등 친구와 팀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진로토크 콘서트, 뮤직토크쇼 등 특강 형식을 다변화해 보다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태성 역사강사,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등 명사초청 특강과 뷰티 유튜버 재리마이즈의 1인 미디어 기획 등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나Be 한마당에는 지역의 대학, 공기관, 기업 등 교육공동체가 청소년의 꿈과 끼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앞으로 구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교육공동체를 연계하고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네트워크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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