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동행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동행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동행 콘서트에서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전지역 중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콘서트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동행 멘토들의 ‘나의 꿈, 나의 진로’, 특성화고 학생팀과 아이돌 걸그룹 ‘드림노트’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나의 꿈, 나의 진로’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금융권과 공직계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직업 탐색의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참가한 학생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

시교육청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동행 콘서트를 개최해 중학생들이 특성화고 진로에 대해 알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