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과정 운영

충남농협은 3~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지역 여성농업인 및 다문화여성농업인, 여성복지 담당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장아찌 제조)과정을 개설하고 4회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가 주관하고 충남도 농업인단체육성 지방보조금 지원 및 충남농협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충남농협은 여성농업인을 농산물가공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6차산업 전문인력으로 유입시켜 농외소득사업을 개발하는 데 이번 교육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여성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현실 속에서 농촌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찾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농촌자원 활용능력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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