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1600여개 가족회사 협력 인프라, 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차·드론
4차산업혁명 선도 인재양성 나서,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등 혜택
교내·국가장학금 등 장학제도 풍부

▲ 1927년 개교한 국립 한밭대학교는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창의적 지역형 리더 양성에 매진해왔다.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비전을 품은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인 한밭대는 우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한밭대 전경. 한밭대 제공
1927년 개교한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창의적 지역형 리더 양성에 매진해왔다.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비전을 품은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인 한밭대는 지역과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우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한밭대는 △도덕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을 양성해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6개 단과대학의 33개 학과와 4개 대학원에 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전 유성캠퍼스와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학융합캠퍼스가 있다.

▲ 학습 중인 한밭대 학생. 한밭대 제공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특화된 인재 양성


한밭대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명문 대학으로 1600여개의 가족회사 등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했고, 산학융합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 특성화에 성공했다. 교육부로부터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과 대전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분야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한밭대는 시대 흐름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매진함으로써 졸업생 취업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전·충청권 유일한 야간 교육과정이 있는 국립대학이다. 국내 유일의 학·석사 학위 통합과정(학·석사 5년제)은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했으며,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선취업 후학습의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해 5개 학과 및 6개의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 한밭대 벚꽃길의 모습. 한밭대 제공
◆Grand Slam Plus,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한밭대는 국립대학으로 등록금이 저렴하고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돼 학생들의 혜택이 많은 ‘행복한 대학’이다. 전세계 33개국 136개 대학과 교류하며,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2+2학기제 △학점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자매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 학기제 현장실습에도 참여하고, 일본 이와테대학, 인도네시아 텔콤대학 등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캠프, 멘토링을 비롯한 각종 전문가 과정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재정지원사업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 3개 사업단을 비롯해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PoINT) △공과대학혁신사업(X-corps)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지원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등으로 재정지원사업의 Grand Slam Plus 대학이다.

◆다양한 장학제도

한밭대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육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과 성적우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성적우수장학금과 학업동기를 부여하는 성취장학금을 비롯해 생활보호장학금·특별장학금·국외교류장학금·디딤돌장학금 등 교내장학금이 있다. 두 번째로 기탁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학과 추천을 받아 지급하는 교외장학금들이 있다. 세 번째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되는 국가장학금이 있다. 마지막으로 품행이 방정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근로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일정수준의 성적 및 소득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근로장학금이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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