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대전복지재단으로 수탁기관이 변경되고 예약제에서 바로콜 서비스 시행 등 많은 변화 속에서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증진, 센터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현장의 요구를 수렴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의견 수렴에 앞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현황 뿐 아니라 부산·대구·광주시의 이동지원센터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자로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관성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동권을 보장받으며 사회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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