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재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재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천안 오성고(교장 조영종) 럭비부와 충남럭비협회 임원 등 24이 참가해 1일 연습경기와 2일 본경기를 치른 뒤 3일 귀국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시책 의견 교환회를 개최하고 체육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전은 양국 미래 세대 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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