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패스’ 이용객 초대…서비스 개선사항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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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코레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개최된 내일로 이용객과의 '열린대화'에 참석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사진 가운데)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열린 대화'는 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해 오영식 사장이 직접 이용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토론형식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일로 패스의 연령, 열차 정보 접근성 확대 및 제휴서비스 등 다양한 개선사항과 의견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그간 토론을 통해 △기간 자유형 정기권 도입 △출퇴근 시간 자유석 객차 수 탄력적 조정 △일반열차 부가금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내일로 패스가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때”라며 “더 많은 '내일러'들이 좀 더 편하게 철도를 이용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