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3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가결과 발표 이후 24~28일 이의신청을 접수 받고 심의를 거친 바 있다. 이 기간 일반대 19개, 전문대학 10개가 이의신청을 접수했으나 최종 결과는 가결과와 다름이 없었다.

진단 결과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전문대학 포) 지원 및 정원 감축 권고 이행, 정부 재정지원제한은 원칙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역량강화대학 및 재정지원제한대학들은 2020년에 보완평가를 실시해 정원 감축 이행 실적과 계획을 점검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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