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80.9% 수시 ‘1763명‘, 모든 전형 최저학력기준 無, 국제화·특성화 학과 강점

▲ 선문대학교는 특화된 국제화 프로그램과 풍부한 장학제도 그리고 높은 취업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6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0.9%를 선발한다. 대입전형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의 높이기 위해 전년도 대입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수시는 전형유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 등 5개 전형) 1189명(54.6%), 학생부종합전형(미래글로컬인재전형 등 6개 전형) 527명(24.2%), 실기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47명(2.2%)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822명, 창의적지역학생전형Ⅰ으로 28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을 포함해 총 1189명 선발한다.

선문대학교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이 전년도에 총 9과목(계열별 필수 4과목, 선택 5과목)을 반영하던 방식에서 계열무관하게 국어·영어·수학·사회(윤리/국사 포함)·과학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모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019학년도 선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6개 전형 527명을 선발하며, 올해 신설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을 포함해 미래글로컬인재전형, 창의적지역학생전형Ⅱ, 국가보훈대상자만학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에서 선발된 인원만 2단계 면접고사에 응시해 응시한 인원을 대상으로 1단계 성적(60%), 면접고사 성적(40%)을 합산하여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미래글로컬인재전형에 한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자료로 자기소개서를 추가적으로 필수 제출하며, 이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추가서류가 없다.

면접고사는 올해부터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 2019학년도 수시 전형 중 지역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지역학생전형은 예년과 동일하게 학생부교과(창의적지역학생전형Ⅰ), 학생부종합(창의적지역학생전형Ⅱ)으로 분할 모집한다.

창의적지역학생전형Ⅰ은 전년도보다 99명이 늘어난 286명을 창의적지역학생전형Ⅱ는 전년도보다 20명 줄어든 106명을 모집한다. 창의적지역학생전형Ⅰ·Ⅱ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해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수험생들의 전형 선택권 확대방향이 올해에도 유지되고 있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선문대학교는 특화된 국제화 프로그램과 풍부한 장학제도 그리고 높은 취업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저력 있는 대학으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였고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대학특성화사업(CK-I)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으로 받은 500억 원을 학생들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많은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잘 되고 특성화된 학과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과들에 쉽게 입학할 수 있도록 전형을 간소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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