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과 보은군·영동군 계약담당 공무원, 기관·단체 담당자 등 80여명 대상으로 2018년 남부권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고정 판로지원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안내, 충북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설명, 소개, 판매 및 구입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공구매 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삶의 질 증진, 빈곤과 소외 극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말한다.

8월 기준 옥천군에는 인증사회적기업 5개소,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소,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소 등 7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마을기업이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