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이태연 교육장<사진>은 3일 대회의실에서 제30대 금산교육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슴 설레는 교육’을 목표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평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미래역량을 길러 4차 산업사회의 핵심인재로 길러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통이 전제된 학교 교육 지원행정을 펼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등 모든 교육 가족이 협력하고 함께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금산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이태연 교육장은 청주교대 출신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청산초를 시작으로 천안중앙초, 천안일봉초, 천안신용초 등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천안교육지원청, 도 교육청 장학사, 양대초 교감, 염작초, 천안불당초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충남교육청 학교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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