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빈집 정비’ 35개소 마무리
임시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로
이 사업은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폐·공가 3개소를 인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임시주차장과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빈집이 그대로 방치되면서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 청소년 탈선장소로의 악용,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빈집 현황조사를 자체적으로 2015년 처음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은 "빈집 정비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향상, 안전사고 예방 효과로 주민의 호응이 매우 크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앞으로도 국·시비등의 사업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폐·공가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