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디 스와스탄도 인도네시아 국방대총장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만연한 상태에서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도 테러리스트 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이 'IndoMaPhil’이라는 삼자협력 주체를 2016년 5월에 만들었고,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 내 테러나 급진주의 단체의 위협을 방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요지로 강연했다. 이번 초청 특강은 2015년 대한민국 국방대와 인도네시아 국방대간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국방대는 현재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87개(국내 64개, 국외 23개)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인적·물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