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청년실업 및 지역사회 인력난 해소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인재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천안여상은 산학 맞춤반 운영 등 학교 특화프로그램과 산학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2017년 지역 중소기업에 208명을 취업시켰다.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 및 청년실업 해소라는 혁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충섭 교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수한 고졸 인재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연구기관·기술인력 등의 유공자를 포상하고 제품전시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를 전파하고자 200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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