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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최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하이패스 도입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패스 설치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부터는 이 구간의 요금정상을 위한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하이패스 설치 공사는 이달 초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공사로 인해 요금소 통과차량에 대해 부분 차로변경이 적용된다.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한밭요금소는 3일부터, 대화요금소는 오는 27일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달 중순과 내달 초에는 각각 현행 차로에서 3~4개 차로가 줄어들 예정이다.

특히 대화요금소는 내달 7~9일까지 상행·하행 각각 1개 차로만 운영될 예정으로, 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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