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현행 특성화고 취업 현황에 관한 조사는 KERIS, KEDI, 대한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에서 따로 하고 있고, 자료 간 불일치, 자료 입력에 따른 학교 행정력 낭비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자체조사의 업무량이 적절한가를 묻는 설문조사 항목에 서 전체 응답자의 ‘전혀 그렇지 않다(19.8%)’, ‘그렇지 않은 편이다(35.1%)’고 답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적절하다는 응답자 비율은 16.0%였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직장 가입자 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DB를 연계하고, 졸업 이전 취업자에 한해 학교가 추가 조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