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수는 목행초등학교와 충주여자중학교 시절에는 테니스와 육상선수를 겸하다 음성고등학교에서 싸이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언니의 권유로 싸이클에 입문했다.
김 선수는 서울시청과 상주시청을 거쳐 현재는 삼양사에 소속돼 있다. 김 선수는 차분하고 지구력이 강해 중·장거리에서 강점을 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 많은 입상을 했다. 한편, 김 선수의 아버지는 현재 소태면 구룡리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