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대전시청에서 열린 2019학년도 대전충청세종권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시홍보를 펼쳤다.

충북도립대는 주말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대학을 홍보하고, 모든 학과의 교수들이 직접 나서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에는 교직원 뿐만아니라 재학생들도 참여해 대학 알리기에 힘썼다.

기계자동차과에 재학중인 임종민 학생은 “학령인구가 감소하여 신입생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들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우리학교를 지원하도록 학교의 장점을 직접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는 충청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으로,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학사구조개편으로 2019학년도에 컴퓨터드론과, 조리제빵과, 소방행정과 등이 신설됐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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