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학생 창업동아리인 에이치플래닛이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해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전국 대학에서 선발한 300개의 창업 유망팀으로 권역별 온라인 및 대면심사를 거쳤다.

한밭대 에이치플래닛은 주거공간의 악취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한 ‘악취제거 황토볼’을 아이템으로 이 대회에 출전해 ‘대학 창업유망팀’으로 뽑혔으며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2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해 다른 창업 유망팀들의 아이템을 둘러보며 각 팀별 상호 평가를 실시했으며 선배 창업가의 특강, 창업팀 학생 간 교류행사 등 창업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편 에이치플래닛은 향후 ‘창업유망팀 300’팀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역량 강화 온라인 육성과정에 참여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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