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30일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행정감사 자리에서 “공통적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각종 위원회에 대해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윤희 위원은 원문 정보공개 건과 관련, 정보공개 비율 향상과 정보공개 범위의 확대를 요구했다.

노종용 위원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수강료 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추궁하고 “읍·면·동간 일정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성수 위원은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지급 문제에 대해 “수혜 대상 확대와 형평성을 고려해 읍·면·동 간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안찬영 위원은 “제출된 행정사무 감사 자료가 미흡하다”며 “앞으로 자료 작성과 제출 시 확인을 통해 정확한 자료가 제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세 위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보조인력 채용 기준이 읍·면·동 간 상이하므로 시에서 일정한 기준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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