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의원들은 연구와 연찬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에 매진했다.
특히 지방예산 편성과 심의, 올바른 견제와 감시,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첫날은 임정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와 김대희 전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성평등 지수를 높이는 방안과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고 이상용 전 지방행정연구원 박사와 서울시의회 조완기 입법정책자문관이 지방예산의 올바른 쓰임세와 심의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박상흠 전 순천향대 부원장과 문경란 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이 각각 건강을 위한 마음경영, 인권 정책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유병국 의장은 "제11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전체의원의 69%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의원들의 의정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전문성을 높여 도민들의 대변자로서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