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 한 주택에서 폭발음과 붕괴가 일어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13분경 대전 중구 대사동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택이 모두 불에 탔으며, 거주자인 80대 독거노인은 양쪽 팔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원 59명을 출동시켜 3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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