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모텔 주변

▲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모텔 도롯가 배수구에서 죽은 수달이 발견됐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롯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의 사체가 발견됐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경 유성구 봉명동의 한 모텔 주변 도롯가 배수구에서 죽은 수달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발견해 구청에 신고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수달 사체는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보관된 상태이고,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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