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전국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문제 위탁 출제를 담당했으나 내년부터는 인사혁신처로 문제 출제기관이 변경된다.
기존 출제 방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험문제 출제 과목 수가 최대 15과목 이내였지만 출제기관이 변경되는 내년부터는 20과목 내외로 증가하게 된다.
문제 출제 기관이 변경됨에 따라 시험문제 공개 과목수가 증가해 수험생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예산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김영행 총무과장은 "문제출제 위탁 기관 변경에 따른 제반 사항들을 철저히 준비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