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학기를 맞아 도내 6개교(초2교, 중1교, 고3교)를 대상으로 대전식약청과 협업으로 11월까지 하반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학교실정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4개교(중1교, 고3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감소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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