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촌지도자 회원 21명이 소형농기계 조정사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이찬주)는 28~29일 1박 2일간 지역농업농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조정사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전문기술교육장인 한성TNI에서 3t미만 굴삭기, 지게차 교육과 농정방향에 대한 설명, 농기계안전교육 및 기계 원리, 농기계실습 등 총 13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촌지도자회원 21명 전원이 소형농기계 조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뒀으며,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긍심 제고는 물론 농촌의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조작미숙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