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에 성폭력상담소가 설치돼 성폭력상담소가 폐업한 후 전문상담기관의 부재로 미비했던 성폭력피해자 지원서비스의 공백을 채울수 있게 됐다.

계룡시는 성폭력 피해예방과 피해자의 상담을 담당하는 성폭력상담소가 설치, 개소된다고 밝혔다. 계룡시 엄사면 번영로 26에 위치하며, 사무실과 면접상담실, 전화상담실, 회의실 등의 시설과 소장 1명, 상담원 2명의 인력을 갖추게 된다.

내달 3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하는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 접수와 상담, 의료법률 기관연계, 폭력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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