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예습·복습이 필요합니다

▲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오는 10월 28일까지 대전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 아신극장 제공
태어나서 한 번도 연애를 해 본적 없는 사람, 일명 ‘모태솔로’들은 연애는 ‘남의 이야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 그 이야기를 다룬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대전을 찾아왔다.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을 보여주면서 하나의 사건이 아닌, 연애의 시작부터 마지막 그리고 그 후까지의 과정을 챕터별로 보여준다.

맨날 소개팅에 실패하는 남자 ‘태평’과 반전매력의 여자 ‘진선’의 짜릿함 썸 이야기와 10년 동안 소꿉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의 유쾌한 이야기는 실재 연애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 친숙하고 리얼하게 다가간다.

누구나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라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연극을 통해 예습, 복습 해보는 것이 어떨까?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대전공연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대흥동에 위치한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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