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소재한 ㈜대원이 상반기동안 14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9일 대원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 165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 1000만원, 207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3.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3%, 13.5% 증가했다. 분양과 공사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매출 상승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현재 베트남 중심의 해외사업도 있어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실제 대원은 베트남 호찌민, 다낭 등지에서 주택·산업단지 등을 건설해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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