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양성평등 민간 자문위원,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비전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6년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목표 실행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젠더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민간 자문위원과 함께 66개 비전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민간 자문위원 추진 활동보고, 부서별 실행과제 추진상황 보고, 종합토론, 행정부지사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충청남도가 지속성장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간의 양극화 없는 사회를 이뤄야 되며 그 첫 걸음은 남성과 여성의 양성평등에 있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