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3일부터 한달 간 관내 소재 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병아리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신청을 받아 14개소를 지원하며 만1세-2세 영아가 참여해 직접 만드는 고구마경단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백승화 센터장은 “이유식을 시작한 영아를 대상으로 음식 먹기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줌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오감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아리 요리교실은 2017년에도 옥천군 보건소와 함께 진행, 만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피클 만들기를 주제로 10개의 어린이급식소를 지원한 바 있다.

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은 옥천군과 2020년까지 3년간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영양사 등의 의무고용이 없는 옥천군 어린이집 34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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