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청양군 핵심정책인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청양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의미한다.

생산·유통·소비의 모든 과정과 영양·건강 등을 종합 관리하는 지역 푸드플랜은 소비자에게는 안전농산물 공급을, 생산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7일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회를 출범, 올해 말까지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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