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공약인 '맘스 with 무비' 프로그램이 내달 19일 첫 출발을 알린다.

세종시와 CGV세종, MEGABOX세종,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맘스 with 무비'는 매월 1회 아기와 엄마가 함께 개봉 중인 최신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9일 첫 무대에 오르는 영화 상영작은 '명당'으로, 오전 10시 CGV세종, 오전 11시 MEGABOX세종에서 각각 상영된다.

아기와 엄마, 아빠 등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화상영 전·후 '우리 가족 즉석 사진촬영 서비스'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인 관람요금은 일반요금보다 할인된 5000원이다. 보호자와 함께 참여한 만 6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관계팀(070-4239-6486, 6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맘스 with 무비는 문화향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로, 시정 3기 소확행 공약이다.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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