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의 콜라보'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세 번째 공연이다.
성악연구회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되며, 1차 공연(추억의 콘서트)은 지난 5월 31일, 2차 공연(모차르트의 시간여행)은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아리랑, 울산아가씨, 사랑가, 뱃노래 등 우리 전통민요 뿐만 아니라 Mattinata(R.Leoncavallo), O Sole mio(E.D.capua)와 같은 정통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루체레중창단과 퓨전국악앙상블 W.O.W의 협연도 마련돼 더욱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성악연구회는 지역의 클래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오페라, 가곡 뿐 만 아니라 트롯,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 문화를 선사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