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우륵 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지난해보다 약 100명이 증가한 300여명의 신청자가 전국각지에서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대통령상인 일반부 대상은 정난희 씨가 차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학부 대상은 충주 출신의 서울대학교 박종찬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난희 씨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우륵문화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