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단위 표창 수상자 중 대통령 표창은 이 교수가 유일하다. 이 교수는 1995년부터 산학연 과제 9건을 수행하며 다수의 특허출원과 기술지도로 기업의 매출증대·사업화 등에 공헌하고 있다.
2015년부터 배재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을 맡아 대학 보유기술을 지역 기업에 적용하는 산학협력·제품개발을 진두지휘했다. 또 최근 5년간 50여건의 기술지도 및 기술애로사항지도로 중소기업 기술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기술 애로 상담 기업 대상 기술개발도 이행해 에콰도르와 중국 등 수출성과도 거뒀다. 그동안 의류산업분야에서 석·박사 37명을 키워내 중소기업과 대학 등에 고루 취업했다. 지난해엔 대학원 졸업생이 산학연협력사업 성과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등 고용창출도 이뤄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 및 기술애로 해소로 국가와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