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성범죄가 증가하고 범죄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여성 근로자 등 외국인 여성 대상 범죄예방 가이드라인을 다국어로 번역,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논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외국인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범죄예방 요령 가이드라인을 필리핀과 러시아, 베트남어로 번역,매월 하모니치안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을 합동순찰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배포, 체류 외국인여성들의 범죄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신주현 서장은 "더 많은 체류 외국인여성들이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에 캄보디아어등을 추가로 더 확대, 번역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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